우리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도 힘과 의미가 있다.

1. 겨울이 좋다 ‏@winterysea  8시간8시간 전

   나는 레이프 컬쳐보다는 강간 문화라는 조어가 더 퍼져야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한국여성이 한국에서 페미니즘에 대해 얘기할때 "한국 페미니즘은~"하면서 한국내 페미니스트들과 페미니즘, 페미니즘 운동에 대해 비하하는 꼴을 늘 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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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겨울이 좋다 ‏@winterysea  8시간8시간 전

   외국 페미니스트들과 달리 한국내 페미니즘은 극단적이고 이기적이고 왜곡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한번 깨진게 맨스플레인이라는 조어가 나왔을 때이다. 이 때 맨스플레인은 누가 봐도 외국어에서 온 조어므로 위의 서사를 이용해 조어의 의미와 유용성을 후려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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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겨울이 좋다 ‏@winterysea  8시간8시간 전

   수 없었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을 적극적으로 1. 곡해하거나 2. 해당 조어가 외국에서는 그리 알려지지도 않았고 듣보잡이며 진정한 외국 페미니스트들은 쓰지 않는다는 완전히 거짓말인 루머를 퍼트렸다. 레이프 컬쳐도 비슷한 수순을 밟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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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겨울이 좋다 ‏@winterysea  8시간8시간 전

   때문에 나는 한국사회 각계각층에서의 문제를 고발하고 한국 내 페미니스트들의 목소리를 증폭하도록 "강간문화"라는 조어가 더 많이 쓰였으면 한다. 나는 더 이상 "외국 페미 vs. 한국 페미" 구도를 보고 싶지 않다. 우리는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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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좋다‏@winterysea

우리 목소리는 그 자체로도 힘과 의미가 있다. "강간문화"라는 단어를 씀으로서 나는 이런 사실을 똑똑히 적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