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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보이]-결국 개연성 위의 런닝타임이란 무엇인가

아네모네123 2019. 8. 30. 14:55

 

블랙보이 유로분 극소 네타 약간

무료분 유저한테 불친절 합니다

음슴체 까지 괜찮으신 분만

 

 

 

미방은 기여운 모찌 카이드락.jpg

 

 

 

 

 

 

요즘들어 블보 대체 어떻게 흘러가나 이래서 완결이 이해는 가겠냐 주인공외 캐릭터 입체적인 부분 줄은것 아니냐 같은 혹평글을 간간히 본다

 

 

 

 

 

 

짤은 이번 140화 배스트 변태 같은 짤

 

 

 

이걸 작가가 역량이 부족하다 봐야할지 독자한테 해석을 떠넘기는 경향이 짇다 말해야 할지ㅋ

 

확실히 그냥 보면 세기말 주인공 총수 BL적인 모먼트도 짇고 이걸 독자한테 이해 시켜야 되는 수순을 건너뛴 듯한 장면도 여럿 보인다 얼핏 보면 후반부로 갈수록 계속 주인공 총수만이 작품의 개연성으로 쓰이고 주위 캐릭터들은 납작해 지고 있으므로 ...

 

 

 

모든것의 시작은 아마 하늘잡이가 독자 생각보다 두부맨탈인 것을 공식에서 확인사살 시켜줬을 때 와

 

 

 

 

 

 

 

주인공이 바빌론 자체의 열쇠인 것이 등장인물 거의 전원한테 풀렸을때 부터

 

 

 

 

 

 

 

 

동인러의 뽕을 채우기는 좋지만 이걸 공식에서 쓴다는 말은 스토리가 삐걱거릴 조짐이며

 

 

 

 

결국 완결을 독자가 받아들일 수 없게 해버린다

 

좋아하고 오래 기다린 만큼 대체 이 난장판을 어떻게 수습할지 우려섞인 눈으로 지켜 볼 수 밖에 없게 되버리는 지점

 

뭐 원작자의 스텐스는 독자에게 생각의 여지를 준단 쪽이고 이것은 작가가 공식 인간화를 정식으로 쓰지 않겠단 발언으로 어느 정도는 설명이 될수도 있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