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미성년 작가를 수년간 착취한 레진코믹스 대표를 처벌해주십시오
2018. 9. 15. 21:43ㆍ그룹명/그외
청원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81852
청원전문
지난 13일, 국내 유료웹툰 1위 플랫폼 「레진코믹스」의 대표 「한희성」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수년간 착취와 갑질, 성희롱에 가까운 피드백을 일삼아 괴롭힌 정황이 밝혀졌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사: http://omn.kr/13574 )
2012년 연말, 레진 대표는 당시 17세였던 어린 웹툰작가 지망생 A에게 작가데뷔를 제의하며 연재될 작품에 몇 마디 “조언”을 보탰습니다. 이에 A작가는 혼자서 전체적인 줄거리와 콘티를 완성해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레진 대표는 갑자기 "같이 만든 것 아니냐"라며, 계약서에도 없는 “원작자”를 주장하며 수익의 30%를 가져갔습니다. 17세 어린 작가의 데뷔작을 갑질로 단숨에 빼앗아버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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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업계 관행이다.”
“네가 어려서 아직 잘 모르는데, 웹툰판은 물론 영화판에서도 이정도 조언하면 글작가가 20%~30%를 가져간다.”
“네가 나에게 글작가 수익을 분배하지 않는 건, 나를 ‘착취’하는 거다.”
레진 대표는 이렇게 업계 관행을 들먹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미성년자를 가스라이팅 했습니다. 하지만 대표가 “조언”이랍시고 던진 피드백은 “야하게 그려야 팔린다”며 미성년인 작가가 원치도 않았던 성적인 표현을 강요하는 내용이 대다수였습니다.
A작가는 이때를 회상하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8화에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상대를 떠올리는 장면이 있다. 대표가 이 장면을 자위하는 장면으로 바꾸고 여주인공의 하반신에 검은색 박스를 그려 가리라고 했다. 상상력을 자극해야 결제가 많이 된다는 것이다. 당시 미성년자였고 알몸에 가까운 여성 신체나 자위행위를 그려본 적도 없었는데 그려야 해서 너무 민망하고 숨고 싶었다."
이렇게 레진코믹스 대표 「한희성」은 겨우 고교 2학년생인 미성년자를 성희롱에 가까운 피드백으로 괴롭히다 못해 데뷔작마저 빼앗고 원작자 행세로 저작권과 수익을 갈취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 회사의 대표가 직접 17세 미성년에게 행한 범죄입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국내 유료웹툰 플랫폼 1위인 「레진코믹스」가 벌인 갑질입니다.
이미 「레진코믹스」와 대표 「한희성」은 업계의 불공정함을 규탄하는 작가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갖가지 불이익을 주고, 여러 갑질을 일삼아 몇 번이나 국민청원에 올랐습니다.
(※8만명 기록한 지난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721 )
심지어 레진코믹스는 최근 연예기획사를 인수해 웹툰 외에도 연예와 영화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이번 피해자는 웹툰작가 A씨였지만, 다음 피해자는 또 누구일지 알 수 없습니다. 업계관행이란 말에 속아 독소조항이 가득한 계약서에 싸인하거나, 원치 않는 촬영을 강요받거나, 임금체불에도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피해자가 또다시 나올 지도 모릅니다.
데뷔가 절실한 배우, 아이돌, 모델, 작가, 그 외의 여러 「프리랜서」라는 이름의 약자들….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 사회는 레진코믹스 대표 한희성의 범죄를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이런 갑질이 다시는 어느 업계에서도 반복되지 않도록 공정거래위원회와 여러 유관기관은 이 사건의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우리사회에 뿌리내린 착취와 갑질을 근절해주십시오.
“이게 업계 관행이다.”
“네가 어려서 아직 잘 모르는데, 웹툰판은 물론 영화판에서도 이정도 조언하면 글작가가 20%~30%를 가져간다.”
“네가 나에게 글작가 수익을 분배하지 않는 건, 나를 ‘착취’하는 거다.”
레진 대표는 이렇게 업계 관행을 들먹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미성년자를 가스라이팅 했습니다. 하지만 대표가 “조언”이랍시고 던진 피드백은 “야하게 그려야 팔린다”며 미성년인 작가가 원치도 않았던 성적인 표현을 강요하는 내용이 대다수였습니다.
A작가는 이때를 회상하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8화에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상대를 떠올리는 장면이 있다. 대표가 이 장면을 자위하는 장면으로 바꾸고 여주인공의 하반신에 검은색 박스를 그려 가리라고 했다. 상상력을 자극해야 결제가 많이 된다는 것이다. 당시 미성년자였고 알몸에 가까운 여성 신체나 자위행위를 그려본 적도 없었는데 그려야 해서 너무 민망하고 숨고 싶었다."
이렇게 레진코믹스 대표 「한희성」은 겨우 고교 2학년생인 미성년자를 성희롱에 가까운 피드백으로 괴롭히다 못해 데뷔작마저 빼앗고 원작자 행세로 저작권과 수익을 갈취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 회사의 대표가 직접 17세 미성년에게 행한 범죄입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국내 유료웹툰 플랫폼 1위인 「레진코믹스」가 벌인 갑질입니다.
이미 「레진코믹스」와 대표 「한희성」은 업계의 불공정함을 규탄하는 작가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갖가지 불이익을 주고, 여러 갑질을 일삼아 몇 번이나 국민청원에 올랐습니다.
(※8만명 기록한 지난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721 )
심지어 레진코믹스는 최근 연예기획사를 인수해 웹툰 외에도 연예와 영화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이번 피해자는 웹툰작가 A씨였지만, 다음 피해자는 또 누구일지 알 수 없습니다. 업계관행이란 말에 속아 독소조항이 가득한 계약서에 싸인하거나, 원치 않는 촬영을 강요받거나, 임금체불에도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피해자가 또다시 나올 지도 모릅니다.
데뷔가 절실한 배우, 아이돌, 모델, 작가, 그 외의 여러 「프리랜서」라는 이름의 약자들….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 사회는 레진코믹스 대표 한희성의 범죄를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이런 갑질이 다시는 어느 업계에서도 반복되지 않도록 공정거래위원회와 여러 유관기관은 이 사건의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우리사회에 뿌리내린 착취와 갑질을 근절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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